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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 단편

모자무싸를 보고 진짜 부러운 건 저렇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.
그리고 그것들을 시청자들이 받아보면서 공감해주고 좋아하고 한다는 것.


나는 개의치 않아요.
내가 안 그러니까.
내가 건드릴 수 없는 것에,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.


협업은 언제 왜 필요한 걸까.
1인 솔로프레니어들끼리 모이면 서로 협업이 가능할까?
다 자기 할 것, 자기 하고 싶은 것 생각하느라 남을 위한 희생 혹은 공동을 위한 단일된 목표 이런 게 없을 텐데.


모자무싸에서 가장 즐겁고,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 바는 다들 뭐 그렇게 자기가 무가치하지 않으려고 싸운다기보다 어차피 100년밖에 못 사는데 그냥 즐겁게 살자. 재미있게 사는 게 최고다 하는 것.

Why so serious.


막 내가 내지르고 싶은 말들을 다 마구잡이로 편하게 막 다 얘기하다가.
누가 봐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, 누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으로.
막상 다 내놓고 나면 드는 생각과 마음.

아, 부끄러워.

내 똥을 보여주기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.
그게 또 인간인가.


어른들이 보고 좋아하고, 즐겨 하는 것들을 만들고 싶다.
어른들이 먼저 나오긴 했지만 그 다음에 먼저 일반 사람들 대중들.
어른들을 위한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것.
쇼츠 드라마를 만드는 것.